건강

붓기 걱정 끝! 자연스럽게 붓기 빼는 법

‘붓기’는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겪는 일입니다. 몸이 붓는 이유는 피로,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호르몬 변화, 수술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붓기가 계속되면 너무 불편할뿐만 아니라 부은 외모때문에 사람을 만나거나 외출을 하기가 꺼려지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연스럽게 붓기 빼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행히도 붓기를 빼는 방법들이 있으며,  이는 식습관을 변화시키거나 식단을 개선시켜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붓기를 자연스럽게 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붓기 빼는 법
붓기 빼는 법

 

붓기의 원인

붓기 빼는 법을 알아보기전에 먼저 몸이 붓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① 심부전

  • 심장의 펌프 기능 저하:
  • 심장이 혈액을 효율적으로 펌프하지 못하면 혈액이 말초 혈관에 정체되어 부종을 유발.
  • 좌심부전: 폐정맥 압력이 증가하여 폐부종을 유발.
  • 우심부전: 체정맥 압력이 증가하여 하지 부종과 복수를 유발.

② 간경변

  • 간 기능 저하와 문맥 고혈압:
  • 간경변으로 인한 문맥 고혈압은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어 복수를 유발.
  • 간의 알부민 합성 저하로 혈장 삼투압이 낮아져 부종이 발생.

③ 신장 질환

  • 신부전과 신증후군:
  • 신부전: 신장의 여과 기능이 저하되어 나트륨과 수분이 저류되면서 부종이 유발.
  • 신증후군: 단백뇨로 인한 저알부민혈증이 발생하고, 이는 체액이 혈관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촉진하여 부종이 유발.

④ 영양 결핍

  • 저단백혈증:
  • 심한 영양 결핍으로 인해 혈장 단백질 수준이 낮아지면 삼투압이 감소하여 부종이 발생.

사람들이 우스개소리로 살찐 게 아니라 못먹어서 부었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요?!  심한 단백질 부족시 몸이 붓는 부종이 발생하는데 이를  전문용어로 ‘콰시오커(kwashiorkor)’라고 해요.

⑤ 림프계 장애

  • 림프관 폐쇄:
  • 림프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면 림프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조직에 체액이 축적.
  • 이는 암, 감염, 외상 등에 의해 림프관이 손상될 때 발생.

⑥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

  •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
  • 염증 반응으로 히스타민과 같은 염증 매개체가 분비되어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
  • 이는 체액과 단백질이 조직으로 이동하여 부종 유발.

⑦ 호르몬 변화

  • 월경 전후, 임신, 호르몬 치료:
  • 호르몬 변화는 체내 수분 정체를 유발.
  • 예를 들어, 월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나 임신 중의 호르몬 변화가 부종을 유발.

⑧  나트륨 과다 섭취

  •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에 수분을 저장하게 만들어 부종을 유발.

⑨ 약물

  • 부종을 유발하는 약물:
  •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고혈압 약물(칼슘 채널 차단제), 호르몬 치료제 등은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⑩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 혈액 순환 저하:
  •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발생.
  • 중간중간 자세를 바꾸고 다리를 올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⑪ 기타 원인

  • 알코올과 카페인:
  •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 기능을 저하시켜 부종을 유발.
  • 카페인도 이뇨 작용을 유발하여 체내 수분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붓기, 즉 부종이 나타나는데요. 우선 원인을 개선하면 붓기가 자연스럽게 개선되겠죠.  붓기가가 지속되거나 심하면 반드시 의사선생님과 상담후 정확한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붓기를 빼는 데 효과적인 음식들

붓기 빼는 법 중 음식으로 붓기를 빼기도 하는데요. 붓기를 빼는 음식이라하면 보통 호박을 떠올리게 되는 데 호박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과의 균형을 맞추고, 나트륨을 배출하여 체액 저류를 줄여서 붓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호박외에 붓기를 빼는 데 효과적인 음식들을 몇가지 정리해보았어요.

 

음식

주요 성분

효과

바나나

칼륨

나트륨 균형 유지,수분 배출

오이

수분

수분 함량 높음,이뇨 작용

파인애플

브로멜라인

염증 완화,소화 촉진

셀러리

이뇨 성분

체내 불필요한 수분 배출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긴

이뇨 작용

생강

항염 성분

염증 완화,소화 촉진

레몬

비타민C

이뇨 작용,수분 보충

녹차

항산화 물질

이뇨 작용,항산화 효과

베리류

항산화 성분

염증 완화,항산화 효과

수박

수분

수분 함량 높음,이뇨 작용

①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

  • 칼륨과 나트륨 균형: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나트륨과의 균형을 맞춥니다. 나트륨은 체내에 수분을 축적시키는 반면,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켜 수분 균형을 유지합니다. 이는 체내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② 오이의  높은 수분 함량

  • 수분 공급: 오이는 95%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어 체내 수분 공급에 탁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노폐물과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③ 파인애플 속의 브로멜라인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브로멜라인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염증을 감소시키고 소화를 돕습니다. 이는 조직의 부종을 줄이고 회복을 촉진합니다.

④ 셀러리의 이뇨 작용 성분:

  • 아피올과 리모넨: 셀러리에 포함된 아피올과 리모넨은 자연 이뇨제로 작용하여 체내 수분과 나트륨을 배출합니다. 이는 체내 수분 정체를 줄이고 붓기를 완화합니다.

⑤ 아스파라거스의 아스파라긴

  • 이뇨 작용: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이라는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합니다. 이로 인해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염분을 배출하게 됩니다.

⑥ 생강의 항염증 성분

  • 생강에 포함된 진저롤과 쇼가올은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 이는 체액 정체를 줄이고 붓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⑦ 레몬의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

  • 이뇨 작용: 레몬은 자연적인 이뇨제로 작용하여 체내 수분을 배출하고 붓기를 줄입니다.
  • 항산화 작용: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붓기를 완화합니다.

⑧ 녹차의 카테킨과 카페인:

  • 이뇨 작용: 녹차에 포함된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합니다.
  • 항산화 효과: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염증을 줄이고 세포를 보호합니다.

⑨ 베리류속의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 안토시아닌: 블루베리, 딸기와 같은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을 줄이고, 모세혈관을 강화합니다. 이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C: 베리류에 풍부한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을 완화합니다.

⑩ 수박의 높은 수분 함량과 이뇨 작용:

  • 수분 공급: 수박은 9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어 체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 이뇨 효과: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체내 독소와 염분을 배출합니다.

위에 나열한 식품들의 붓기 감소 작용은 대체로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고, 염증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함으로써 붓기를 감소시킴을 알 수 있습니다. 몸이 부었을때 위 음식들을 적절히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붓기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붓기 빼는 법 : 붓기를 줄이는 생활습관들 

붓기가 있을 때(=부종일 때)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부종이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닐까요?

수술이나 질병에 의해 붓기가 갑자기 오는 것을 제외하고(이때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요하겠지요.) 평소에 붓기를 줄이는 생활 습관들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에 최소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어 붓기를 예방해 줍니다.
  • 이뇨 작용이 있는 음식 섭취: 수박, 오이,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등을 섭취하면 이뇨 작용으로 위의 수분섭취오 마찬가지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붓기를 줄일 수 있어요.
  • 규칙적인 운동: 가벼운 운동이라도 규칙적으로 하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 붓기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걷기, 요가, 스트레칭 등이 붓기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 염분 섭취 줄이기: 위에서 나트륨 과다섭취가 부종을 유발한다고 한 것 기억나시죠?!! 평소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조리할 때 소금 대신 허브나 향신료(예. 생강. 식초, 카레)를 사용하면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을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휴식과 수면: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수면은 빨르게 몸을 회복하고 붓기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잠이 보약이란 말이 괜히 나오진 않았네요…
  • 다리 올리기: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는 중간중간에 짬을 내어 다리를 올려주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붓기 빼는 법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붓기는 생활속 작은 변화로도 충분히 예방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부종이 왔다면 붓기를 줄여주는 음식을 섭취해서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염분을 배출해서 붓기를 감소시켜줍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해서 붓기로 인한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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